숨은 스트레스를 찾으세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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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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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바뀌었다면 컨디션이 최상이라 느껴져도 몸과 마음에는 스트레스일 수 있어요. 몸의 변화에 민감해지세요. 환경의 변화는 본인이 자각하지 못해도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는 일입니다. 89세에 병원을 개업했을 당시, 긍정적인 성격의 저도 부담을 느꼈는지 위궤양에 걸렸었지요. 곧장 병원으로 달려가 위내시경 검사를 하고 약도 받았지만, 얼마간은 식욕도 없고 위 통증에도 시달렸습니다. 또 스트레스로 머리카락도 많이 빠져 역시 몸과 마음은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몸소 느꼈습니다. 최근 몇 년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바란 것도 아닌데, 어쩔 수 없이 환경의 변화를 겪게 된 사람이 많습니다. 비상 상황에 ‘모두가 참고 있으니까’, ‘시기가 이러니 어쩔 수 없지’라며 나의 괴로움이나 불안을 무시하고 너무 애쓰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집을 나설 수 없게 된다거나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실제로 그런 일을 겪고 나서 간신히 우리 의원을 찾아오신 분이 적지 않았습니다. 저는 내원한 환자에게 가장 먼저 “오늘 컨디션은 어떠세요?”, “오늘은 기분이 어떠세요?”라고 질문하는데, 똑같은 질문을 평소의 자신에게도 던져보길 바랍니다. 작은 문제는 커지기 전에 해소해야 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내가 나에 대해 신경 쓰고 보살펴야 합니다.
[적당히 잊으며 살아간다] 후지이 히데코 지음 이미주 옮김 p.121~123 * 행복함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돕는 마음과 마음 심리상담센터가 되겠습니다 * |